"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온차에 담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온차에 담아"

[ 여전도회 ] 2021년 성탄절 사랑의온차 1000만원 전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07일(화) 16:53
여전도회가 국군용사들에게 사랑의 온차를 보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가 지난 2일 여전도회관 지하 종려나무홀에서 열린 2021년 성탄절 장병사랑 사랑의온차 전달 감사예배에 참여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전도회원들의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선교의 마지막 보루인 군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로 후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장병들의 건강과 자긍심을 위해 기도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임훈진 목사는 "여전도회원들의 귀한 섬김이 현장에서 뛰는 복음 사역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사랑하는 아들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가 주관한 이날 감사예배는 MEAK 전병주 선교실장의 사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덕남 선교부장의 기도, MEAK 이정우 사무총장의 말씀선포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1977년 한겨울 혹한 속에서 휴전선을 지키는 온차 돌리기 운동을 시작해 1994년부터 사랑의 온차라는 이름으로 후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랑의온차 나눔이 지속적인 군선교 사역으로 여전도회에 자리잡았다.

한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2021년 성탄절 장병사랑 사랑의온차보내기 계획으로 육·해·공군·해병대 650개 부대를 중심으로 핫초코 400T, 밀크티 400T, 천마차 200T 등 1억 2500만원 상당의 차를 전달할 예정임을 밝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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