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신한글로벌헬스케어 건 등 특감해야"

"연금, 신한글로벌헬스케어 건 등 특감해야"

연금가입자회 제17-4차 전체임원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03일(금) 17:5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가입자회(회장:정일세)는 지난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7-4차 전체 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연금재단에 대한 특감을 재촉구했다.

연금가입자회는 총회 임원회와 연금재단 이사회에 신한글로벌헬스케어 건, 평택 M프라자 건에 대해 특별 감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가입자회에서 연금재단 상황을 보고한 재단 최성욱 이사장은 신한글로벌헬스케어 건과 관련해 "한국계 변호사가 분석하고 있으며 법적 소송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증거도 확보해뒀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작년 손실처리한 220억원을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금가입자회는 오는 14일부터 연금재단 이사로 임기를 시작하는 박만희 목사의 파송 서약식을 가졌다. "재단 이사회에서 연금을 부실 위협이나 부당한 투자 결의시 반대하며 즉시 가입자회에 보고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서약서를 낭독한 박만희 목사는 "'연금가입자회에서 파송한 이사'가 아니라 '연금재단에 이사로 파송된 가입자'로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가입자회는 2022년 2월 21일 오후 1시 대전신대에서 제18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