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01일(수) 18:32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계속교육원(이사장:김순미) 동문회(회장:이동화)는 지난 11월 29일 서울에서 제47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을 개최하고, 한양도성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계속교육원 동문회는 '근현대사 여전도회 흔적 찾기-한양도성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서대문형무소, 홍난파 가옥, 정동, 종로 5가 등에서 기독교와 여전도회의 역사를 공부했다. 성지순례는 박종설 목사(높은뜻하늘교회 교구총괄 담당)가 안내했다.

계속교육원 이동화 동문회장은 "장로교뿐 아니라 감리교 성공회 구세군 등 몰랐던 것들을 새로 배웠고 성경적인 지식뿐 아니라 자세한 역사를 배워 많은 공부가 됐다"라며, "김마리아 선생님을 포함해 여전도회와 관련 있는 역사를 잘 보전해 후대에 계승할 필요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교육원 동문회는 영성훈련 전 여전도회관 14층 제2강의실에서 제155회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속교육원 졸업식과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계속교육원 실행위원회는 오는 12월 13일 진행될 계속교육원 제38회 일반과정·제24회 전문과정 졸업식을 위해 졸업가운 배포, 동문회 입회비 수납, 선물 배포 등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 1월에 진행할 제70기 동계단기교육도 개강예배 특송과 강사 간식 지원 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계속교육원 동문회는 계속교육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면서 영어 회화나 컴퓨터 강의 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계속교육원 동문회 실행위에 참여한 계속교육원 김순미 신임이사장은 "동문회원분들이 협력해주고 도와주셔서 여전도회원들이 끊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며, "동문들이 든든히 계셔서 참 감사하고 저도 앞으로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