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1월 11일(목)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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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가 기숙사생들의 새벽기도 참석을 대면방식으로 전환한 가운데, 지난 9일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학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된 사과의 기부자는 청송군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김익기 장로(푸른솔교회)이다. 첫 수확한 사과 300여 개를 기부한 김 장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게 될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작은 과일이지만 그 안에 담긴 농부의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사과를 나눠줬으며, 김 장로에게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차유진 기자
이날 전달된 사과의 기부자는 청송군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김익기 장로(푸른솔교회)이다. 첫 수확한 사과 300여 개를 기부한 김 장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게 될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작은 과일이지만 그 안에 담긴 농부의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사과를 나눠줬으며, 김 장로에게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