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교회 지역 주민 위한 '밝은 세상 보기' 사역 전개

창원중앙교회 지역 주민 위한 '밝은 세상 보기' 사역 전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 안과 진료 및 수술비 지원
성도들 7일 발대식 갖고 걷기대회로 후원 동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1월 11일(목) 14:53
창원 지역 주민의 '밝은 세상 보기'를 위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지원 걷기대회에 참석한 창원중앙교회 성도들.
경남노회 창원중앙교회(이광훈 목사 시무)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관심을 끌고 있다.

창원중앙교회는 지난 7일 '창원시민 밝은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안과 무료 진료 및 개안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발대식 및 사랑의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성도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함으로 따뜻한 사회를 이루고자 지역 주민의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지원을 위한 개인별 1만 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약정하고 창원천로 일원 5km를 걸으며 진료 및 수술 지원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이광훈 목사는 "성령의 능력, 이웃 사랑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창원 지역 주민의 밝은 세상 보기를 위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지원'을 기획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섬김과 나눔의 실천으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중앙교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진료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 저소득층 안과진료 및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개인 중 구청,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자에 한하여 12월 22~23일 실로암안과 병원을 통한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인 자로 백내장, 망막질환, 안질환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25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문의는 창원중앙교회 전화 055-273-1004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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