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교회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사업 전개

삼덕교회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사업 전개

삼덕노인복지센터 통한 추수감사 기쁨 나눔에 전 교인 동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1월 10일(수) 17:02
경북노회 삼덕교회(강영롱 목사 시무)가 2021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추수감사 '바로드림 마음상자'지원 사업을 전개해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에 지친 지역 사회에 희망과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삼덕교회 성도들은 지난달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2021년 한 해를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바로드림 마음상자 150개를 제작해 삼덕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대구시 중구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교회의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바로드림 마음상자'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류,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을 홀몸 어르신에게 상자 포장 그대로 전달했고, 선물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후원자의 정성 어린 편지와 카드도 동봉했다.

이번 마음상자 나눔에 대해 강영롱 목사는 "지역의 소외되고 홀로된 어르신들을 섬기고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일에 온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덕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삼덕교회는 삼덕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서비스와 어르신에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 체계적인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복지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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