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원목 사역 활성화 기대

코로나 이후 원목 사역 활성화 기대

한국기독의사회·서울기독의사회, 오는 20일 제11차 병원선교대회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11월 07일(일) 21:56
2018년 열린 제 10회 병원선교대회.
코로나 이후 원목 사역 활성화를 위한 제11차 병원선교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5시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룹시다'를 주제로 한국기독의사회와 서울기독의사회가 주최하고 소망교회 국내선교부, 서울경인강원지구원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병원선교대회는 원목사역을 돕자는 취지로 서울경기강원원목협회장인 김경수 목사가 '코로나시대 원목 생활 실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코로나시대 병원선교사례를 발표 시간에는 이다해 집사가 '고독의 감정에서 출발한 병원 선교의 길', 한상환 한국기독의사회 부회장이 '병원전도를 위한 SalineProgram', 강경신 목사(인천기독병원)와 안은자 목사(초록나무요양병원)가 경인원목협회 사례를 보고하며, 이후 병원선교발전 위한 대화 순서가 진행된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발제 및 순서를 맡은 이들은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부 예배는 주요한 목사의 사회, 백광흠 한국기독의사회장의 기도, 김경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백광흠 회장은 "국내 의료선교에서 원목의 역할은 상당하다. 하지만 그에 인식과 지원은 미미한 상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원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 협력이 극대화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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