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제사업, 모든 교회가 함께 해야"

"총회 주제사업, 모든 교회가 함께 해야"

비욘드코로나목회전략위원회 106회기 첫 모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29일(금) 18:00
비욘드코로나목회전략위원회 제106회기 첫 모임이 10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제106회 총회 주제사업을 수행하는 비욘드코로나목회전략위원회(전국위원장:황해국)가 10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4개 권역에서 진행될 목회전략세미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및 지역 위원 15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전국위원장 황해국 목사(세광교회)는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깨달아 한마음으로 주제사업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고 소개하며, "노회와 교회가 사역 현장에서 비욘드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도록 우리 위원회가 열심히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목회전략세미나는 11월 22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를 시작으로, 26일 전주완산교회(유병근 목사 시무), 12월 7일 대전영락교회(김등모 목사 시무), 10일 대구상동교회(김해성 목사 시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세미나 전 총회장과 노회 임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매회 △주제 강연 1, 2 △교회력에 따른 신년 목회전략 △사례발표 1, 2로 구성된다. 주제강연은 장신근 교수(장신대), 박진규 교수(서울여대),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 지용근 목사(목회데이터연구소), 최흥진 총장(호남신대), 박진규 교수(서울여대),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교회력에 따른 신년 목회전략은 박원빈 목사(약수교회), 윤대원 목사(봉상교회)가, 사례발표는 김래현 목사(에덴교회), 조성실 목사(소망교회), 김의신 목사(광주다일교회), 김진 목사(수인중앙교회)가 맡게 된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생산되는 목회전략의 공유를 위한 플랫폼 및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황해국 목사는 "메타버스 등 최신 온라인 소통 기술이 비욘드 코로나 목회전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비욘드코로나목회전략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총회 정책협의회 중 권역별 위원 및 노회장 모임을 열어, 이번 전략세미나의 내용과 목적 등을 재차 공유할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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