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모든 연합회와 화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여전도회 모든 연합회와 화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 여전도회 ] 제86회 정기총회 기자회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21일(목) 16:10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13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86회 정기총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모인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원들은 여전도회 화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의견이 다른 일부 지연합회들과 다시 하나가 돼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며, "총대님들과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도하며 화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사양순 제1부회장은 정기총회에 모든 지연합회가 참석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양순 제1부회장은 "일부 연합회가 협력을 중단했지만 사실 한두 분의 이념 차이로, 몇 사람의 주장으로 분리된 것"이라며, "정기총회에 화합할 마음으로 오셨을 것이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도 화합을 위해 모두 총대로 인준했다"고 설명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혜옥 부회장은 최효녀 신임회장이 300표 이상 득표한 것을 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여전도회원들이 한 마음이 된 것"이라고 평가한 후, "많은 분들이 합력해 여전도회 3대 목적사업 선교 교육 봉사를 이룰 것이고, 관리처 문제는 법적으로 곧 종결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6회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헌장도 언급됐다. 윤효심 총무는 "헌장 제6조와 7조에 '총대의 권리 및 의무' 관련 부분들이 추가돼 앞으로 다시는 이런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협력중단했던 연합회 회장님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6회 정기총회 기자간담회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과 사양순 은정화 이난순 김혜옥 송정경 서영란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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