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15일(금) 13:03

바른신학과 균형 잡힌 목회를 위한 세미나, 제2차 바이블 아카데미가 개강한다.

바이블백신센터(원장:양형주)는 오는 11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온라인 줌에서 제2차 e바이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2차 바이블 아카데미는 강용산 교수(총신대 조직신학)의 '그리스도 중심적 사무엘상 해석'과, 김구운 교수(연세대 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위원)의 '개혁신앙의 뿌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등 두 과목으로 진행된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이번 아카데미와 관련해 "사무엘상은 이스라엘 왕정이 세속 왕정과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준다"라며, "주해 수업으로 본문을 정독하면서 저자의 메시지와, 그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살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과목과 관련해 "오늘날 이단 앞에서 믿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올바른 신앙고백이 없기 때문"이라며, "성경에 대한 바르고 감동적인 신앙고백으로 기독교 진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리한다"라고 전했다.

제2차 바이블 아카데미는 11월 8일부터 12월 27일,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7일 매주 월요일 8주, 2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바른신학과 균형목회를 추구하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이며, 등록비는 학기당 12만원이다 (접수 https://forms.gle/mFjJ5V6JbWJvjAtw7).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