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 창립 17주년...귀국 선교사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 창립 17주년...귀국 선교사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0월 12일(화) 13:45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이사장: 김승학, 대표회장: 김영진)이 지난 8일 창립 17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국제사랑재단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귀국 선교사 자가격리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하고, 선교비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선교사들의 자가격리 비용과 자가격리 시설 운영, 현지의 선교사들이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응급 사항을 피할 수 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2000만원, 국제사랑재단이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필리핀에 KF마스크도 기부하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은 지난 9월 23일 화산 폭발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과 셧다운 된 베트남, 백신과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김현국 선교사(필리핀)의 기도, 김승학 이사장의 '선교의 문을 열어 주소서'제하의 설교, △코로나19 사태 진정과 경제적 불황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복음으로 하나 되는 남북한 통일과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재단을 섬기는 임직원들과 사랑의 손길로 함께하시는 모든 교회와 기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을 위해 합심기도에 이어 사무국장 이영현 목사의 선교사역소개, 김승학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은 지난 2004년 10월 8일 창립됐으며 지난 17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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