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08일(금) 14:04

제38회 선교대회. / 한국기독공보 DB

'난민 여성, 어린이를 품는 선교'를 표어로 한 제39회 선교대회가 접수 중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오는 21일까지 제39회 선교대회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지연합회에 안내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부장:김덕남)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선교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테러와 내전으로 억압과 생명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아프가니스탄·미얀마의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기 위해 제39회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라며 목적을 밝혔다.

제39회 선교대회엔 여전도회원 130여 명이 대면으로, 1500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선교헌금 목표 금액으로 5000만원을 설정했다. 선교헌금은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난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참여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다.

제39회 선교대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제하의 개회예배 설교, 안교성 교수(장신대 역사신학)의 '뉴노멀시대, 지연합회 선교정책 제안' 제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 김덕남 부장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가 뉴노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구상한다"라며, " 72지연합회의 선교동력을 하나로 모아 세계선교와 지역선교를 힘있게 감당하고자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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