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9월 17일(금) 07:27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3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10월 28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회장:강순옥)는 16일 여전도회관 지하 엘피스홀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3주년 기념예배를 준비했다.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3주년 기념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설교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예장 백석 총회의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이 특별기도를 인도한다.

이에 앞서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191회 임원회에서 9월 16일 예정한 제93회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예배를 10월 28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 운영위원 협동총무로 새로 선출된 민양기 장로와 김영숙 권사가 참여해 인사했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5월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운영위원으로 민양기 장로, 최현순 권사, 김영숙 권사 등을 인준했다.

한장여협 회장 강순옥 장로는 "교단 총회가 달라도 장로교 여성의 소속은 모두 하나님 나라이기에 예수 안에서 자매애를 나누며 연대하자"라며, "한장여협이 교단선교와 연합선교를 위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전국여전도회연합회의 연합기구이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1980년 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회원인 고 서서평 선교사 탄신 100주년 기념전기를 발간하고 추모예배를 드렸으며, 1984년 장로교여성협의회 창립총회와 부인전도회 창립 56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 후 매년 연합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최샘찬 기자

사진은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2주년 기념예배. / 한국기독공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