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7월 23일(금) 18:15

'이단 및 경계 단체 포스터'가 전국 교회로 발송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심상효)는 이단경계주일(8월 1일)을 앞두고 지난 16일 전국노회로 '이단 및 경계 단체 포스터'를 발송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지난 14일 전국노회 공문을 통해 "'이단 및 경계 단체 포스터'를 택배로 배부하고, '온라인 이단 목차 및 근거자료, QR코드 접속을 통해 이단웹을 연결하는 자료'를 총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며, "개교회에 도움이 되도록 안내 및 배포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대위는 포스터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주요 단체들을 설명했으며,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이단 목차'를 통해 각 단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카페 유튜브채널 등을 안내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심상효 목사는 전국 노회로 보내는 공문을 통해 "이단·사이비단체들의 다양한 미혹으로 한국교회는 최근 많은 어려움과 혼란에 빠져 있으며 그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회자와 개교회가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이단경계주일을 교회가 지키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