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문교회, 창립 50주년 새 성전 입당

광주남문교회, 창립 50주년 새 성전 입당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7월 05일(월) 09:30
전남노회 광주남문교회(양원용 목사 시무)는 지난 4일 교회에서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가 인도한 입당·희년 기념 맥추감사절예배는 건축위원장 양모현 장로의 기도, 양원용 목사의 '내 눈과 마음이 여기에 있으리라' 제하의 설교, 안길전 장로의 성전 건축 소개, 서기철 장로의 건축 경과 보고, 송영훈 장로의 50년사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남문교회 성도들은 "감사와 기쁨, 기도와 헌신으로 건축했다"며, "여호와의 영광과 축복의 100년을 시작하겠다"라고 선포했다.

광주남문교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평 4958㎡ (1500평)의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건물의 주차장, 놀이공원, 쉼터, 산책로, 카페를 개방한다.

광주남문교회는 2011년 도심에 전원교회를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 10월 남구 봉선동 603번지에 2만 868㎡ (6228평) 대지를 매입했으며 2018년 12월 15일 기공 예배를 드린 바 있다.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광주남문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음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교회에서 100년을 바라본다"며, "광주를 복음화하고 열방에 선교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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