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속 담안 형제에 귀한 복음 나눌 것

코로나 상황 속 담안 형제에 귀한 복음 나눌 것

총회교정선교협의회 105회기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 이성준 목사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6월 01일(화) 17:3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정선교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5회기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성준 목사(서울남부구치소)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총무:문장옥)가 주최하고 총회교정선교후원회(회장:김성기)가 후원한 이 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이성준 목사의 인도로 김원찬 목사의 기도, 방승필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 권위영 목사의 '기다리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와 이남재 목사의 인사, 이인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권위영 목사는 설교에서 "총회 모든 교정선교사역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통해 맡겨진 사명을 깊이 감당하고, 긍휼의 은혜를 깨달아 감격과 감사함으로 주어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더욱 기도함으로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영적 마무리투수가 되어서 담 안에 갇힌 형제자매들에게 귀한 복음을 나누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총무 및 회계 보고, 감사 보고 등을 받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 선출은 관례에 따라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이성준 목사는 "그동안 교정현장에서 수고하신 선배사역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주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갇힌 형제들이 세상과 소통이 차단되어 답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특별히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닫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시도할 예정이고 교정선교학교를 통해 전문사역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이성준 <부>전명기 고용석 김광훈 ▲총무:김원찬 ▲협동총무:이재환 변상해 ▲서기:방승필 <부>강창호 ▲회계:차인숙 <부>황병호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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