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3월 15일(월) 08:55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3일 온라인 줌을 통해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장기간의 임원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날 신임 임원단을 구성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청 연결되고 결합되는 역사(엡 4:16)'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이중지 청년(포항노회), 상임총무에 박세론 청년(서울서노회) 등을 선출했다. 이외에도 사업 및 회계보고, 감사보고, 회칙개정 등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 설교한 총회 교육훈련처 전호영 지도목사는 임원 부재로 청년 사역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청 정상화를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기둥이고, 현재이자, 미래인 청년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하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이중지(포항) ▲상임총무:박세론(서울서) ▲서기:김효진(포항남) ▲회계:신은성(경서) <부>이다희(포항)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