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회장협의회, 105회기 신임회장에 김봉성 목사 추대

전국노회장협의회, 105회기 신임회장에 김봉성 목사 추대

정기총회 개최, 43명 모인 가운데 박수로 추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1월 04일(월) 19:12
전국노회장협의회는 4일 연동교회에서 43명의 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봉성 목사(신목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서충성 목사의 인도로 유재돈 장로의 기도, 권위영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권위영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회장' 제하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대에 지금껏 하나님이 동행해주셨다. 전국 68개 노회장이 하나님과 더욱 동행하며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총회와 교회가 행복할 것이고,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진행된 총회는 권위영 목사의 사회로 임원개선에 들어가 김봉성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김봉성 목사는 인사를 통해 "전국 68개 노회장은 최전방에 배치된 지휘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총회 주제처럼 이제는 한국교회가 동반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겠다. 모든 노회장들이 힘을 다하고 마음을 모아 교단과 교회를 섬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해 인사한 신정호 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역할을 감당할 때 전국 68개 노회장들이 많이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기억하면서 한 회기 동안 총회 주제와 같이 이제는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봉성(평남) <부>양인석(수석, 전북) 서성환(서울서북) 이성수(서울강남) 안대현(진주) 박희동(충북) ▲총무:마흥락(경동) <부>최창덕(평양) ▲서기:전일록(서울북) <부>김철수(경기) ▲회록서기:권병학(서울관악) <부>정만익(경서) ▲회계:김성신(순서) <부>김수찬(부산)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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