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동부지역 정책세미나 개최

총회 동부지역 정책세미나 개최

'회복에 대한 목회 정보와 공감, 지역 노회와 교회에 접목되길'

한국기독공보
2020년 12월 09일(수) 14:07
【 포항지사=이봉근】 총회 권역별 정책세미나가 코로나19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김의식) 주관으로 지난 8일 동부 지역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 시무)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총회 임원회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동부지역 17개 노회 노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인사한 신정호 총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소를 허락해준 포항중앙교회와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2021년 목회 정책에 반영할 정책을 다루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다양한 정보와 공감이 노회와 교회에 전파되고 접목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주제 세미나에서 강의한 최인기 교수(서울장신대 명예)는 "교회는 생명, 영생, 평안, 능력, 소망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아야 한다"며 "교회의 회복은 본질, 즉 복음의 회복"이라고 강조하며 교회가 예배와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고, 말씀을 최상 위에 놓고 성경(진리)이 목표가 되어질 때 교회의 항존적 가치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며 회복을 위한 교회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문재진 목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는 주제 강의를 통해 현재의 코로나 19 사태가 길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교회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준비를 강조했다. 문 목사는 "지금은 지역 사회를 돌아보고 위로하고 격려해 나가야 할 때"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며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진영훈 목사(삼일교회), 백흥영 목사(공명교회),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가 사례를 발표했다. 백흥영 목사(공명교회)는 가정의 공간, 공유,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 사역의 실제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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