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정교회 '이웃사랑 쌀 나눔' 펼쳐

부산 소정교회 '이웃사랑 쌀 나눔' 펼쳐

"전도의 문 여는 데 큰 도움 될 것"

한국기독공보
2020년 11월 13일(금) 15:41
【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남노회 소정교회(이근형 목사 시무)는 지난 11일 제12회 전교인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위해 성도들의 헌금으로 10kg 햅쌀 350여 포대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대상교회와 복지시설, 교우, 그리고 지역이웃들, 주변 상가에 전달했다. 특히 지역의 이웃들과 상인들을 돕고자 인근 4개 동에 햅쌀을 전달하고, 지역이웃과 상가에는 이근형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쌀을 나눴다.

이근형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자립대상교회,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이번 쌀 나눔 행사가 지난봄 개최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사랑의 기프트박스' 나눔 행사와 더불어 교회에 대한 지역 여론을 재고하여 전도의 문을 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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