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연합과 바른 교회음악 선도

장로교 연합과 바른 교회음악 선도

한장총 제9회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11월 01일(일) 23:51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9회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지난 10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바른 교회음악을 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코로나19 사태로 매년 시행 진행방식인 합창과 연합찬양을 지양하고 참가자 숫자를 제한하기 위해 독창제로 기획해 진행됐다. 7개 학교에서 9명이 참가해 사회자 없이 각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직접 학교소개와 자기소개, 참가곡 소개 등을 했고, 가다듬은 실력을 선보이며 찬양을 통해 받은 은혜와 영감을 나눴다.

찬양제 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한국 장로교의 미래의 등불인 신학대학생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장로교 신학대학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상이 힘들고 암울할수록 오직 말씀과 기도에 힘을 쏟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베푸시고 앞길을 인도하시며 발등에 불을 밝혀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찬양제에 앞서 열린 한장총 37-4차 임원회에서는 전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에게 공로패와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신임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또 오는 11월 26일 진행될 제38회 정기총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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