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0년 10월 28일(수) 12:58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에서 섬유 계통((주)한결섬유)의 사업과 함께 방역용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을 시작한 한결마스크 대표 노명석 장로(주내교회)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비록 당장은 힘들고 지치지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노 장로는 "코로나 이후에 출발한 수많은 마스크 업체 중의 하나가 아닌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목적에 따라 섬유에 대한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투입하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는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샬롬을 전하는 선교적 과제 실천이 담겨 있다"고 전한다.

선교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그는 마스크가 꼭 필요하지만 구입이 쉽지 않은 어려운 교회에 저렴하게 양질의 마스크를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이라면 정해진 가격을 파괴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마스크가 필요한 교회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입의 일정부분은 선교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장로가 대표로 있는 한결마스크는 국내산으로 3중 구조로 위생적인 사용,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 밀착 가능 내장 와이어, 피부 저자극 안심사용, 한 장씩 편리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한다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