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교회 지역교회와 주민위해 2000만원 전달

영세교회 지역교회와 주민위해 2000만원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3월 30일(월) 10:52
서울동노회 영세교회(김태수 목사)는 노회 산하 16개 교회에 50만원 씩 총 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수 목사는 "많은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고통을 나누기 위해 당회에서 결의했다"면서 "노회 산하 교회 중 장로 총대를 파송하지 못하는 교회에 도움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영세교회는 5570부대(수도기계화사단 26여단) 혜산진교회 임학규 목사와 독일 뮌헨복음교회 남진열, 독일의 박승훈 선교사와 총회 코로나대응총괄대책 본부에도 일부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영세교회는 지역의 한부모가정을 위해서도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수 목사는 "한부모 가정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급되는 복지혜택이 적은 사각지대에 속해있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한부모가정은 양육과 생계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