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유가족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순교자 유가족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유가족 위한 마스크 지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3월 27일(금) 15:0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임은빈, 총무:남관우)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정영택, 사무총장:김철훈)가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 3월 2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순교자 유가족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가진 양 단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총회 소속 순교자 유가족과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13개 회원 교단 순교자 유가족 전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택배 배송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영택 목사는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을 위한 마스크 후원 사업은 점점 더 고령화 되어가는 유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며 6.25때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여 유가족 후손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나누고 순교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소명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 단체는 순교 신앙 계승을 위해 순교자 유가족 장학사업과 돌봄 사역, 순교자 기념 사업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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