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전도회 '사랑의 간식' 지원

대구·경북 여전도회 '사랑의 간식' 지원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및 환우 550명분

한국기독공보
2020년 03월 19일(목) 18:20
【 대구동경북지사=장인수】대구 경북 지역 4개 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과 신음하는 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간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북노회, 대구동노회, 대구동남노회, 대구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8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국군대구병원에 환자와 의료진 550명을 위한 도시락과 과일, 햄버거 등을 제공했다. 4개 연합회는 간식비용 250만 원을 함께 모금해 최광호 군종목사를 통해 병원 측에 전달했다.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박혜옥 회장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너무 많은 의료진이 고생하고 있다. 여전도회연합회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사랑을 나눌 수밖에 없어 이번에 사랑의 간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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