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위원회, 맞춤형 대안 발굴·확산에 초점

세대별위원회, 맞춤형 대안 발굴·확산에 초점

다음세대·3040·실버세대 등 3개 분과 구성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1월 11일(토) 16:07
교단의 미래를 위해 104회기에 새롭게 구성된 총회 세대별위원회(위원장:김운성)가 최근 분과구성을 마치고, 교회별로 실행이 가능한 맞춤형 대안의 발굴과 그 확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세대별위원회는 가나안교인의 중심이 되는 3040세대, 교회 안에 급증하고 있는 실버세대, 격감하고 있는 다음세대 등 위기상황 속에 처해있는 전국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104회기에 신설된 총회 특별위원회 중 하나다.

지난 12월 두 차례 모임을 가진 위원회는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작은 교회, 중형 및 대형교회 등 각 교회 형편에 맞는 대안을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실제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그것을 확산하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

세대별위원장 김운성 목사(영락교회)는 "이론보다는 이미 연구된 자료에 기초하여 목회현장에서 각 교회가 직접 실행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세대별위원회의 취지와 사업 및 연구과제를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공감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대별위원회는 산하에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이재훈) △3040세대위원회(위원장:박봉수) △실버세대위원회(위원장:김승학) 등 3개 분과를 설치하고, 분과위원회에 전문위원 1인을 포함해 5인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수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