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1월 13일(수) 10:56

바리톤 김승철 독창회(대구서부제일교회 안수집사,계명대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초홀에서 '그대 있음 愛'를 주제로 열린다. 피아노포르테로 김희은 피아니스트(주안장로교회 반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설레임愛 행복愛 슬픔愛 그리움愛를 컨셉으로 '그네' '나물캐는처녀' '솔베이지 노래' '저 구름 흘러가는 곳'등 16곡을 부른다. 김승철 집사는 지난 2001년 국립오페라단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를 통해 "이번 공연이 발굴해낸 보석"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한국무대에 등장 ,이 후 '전쟁과 평화' '오텔로' '라 트라비아타' 등 각종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