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1월 07일(목) 13:24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 학부 36기 동문이 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신대 36기(회장:윤일권) 동문 60여 명은 지난 10월 20일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학교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재학생과 예배를 드리고 학교 발전 및 장학금 1000만 원을 권용근 총장에게 전달했다. 또 재학생 전원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교 측은 "60여 명의 동기가 한자리에 모여서 재학생, 교직원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갖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매년 동기회 각 기수별 모교 방문이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동기 회장 윤일권 목사(황학교회)와 준비위원장 권정태 목사(금호교회), 총무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졸업 30주년(제36기) 기념 모교 방문 감사예배'에서는 권정태 목사가 '문이 열리고 순풍이 불 때' 제하의 설교를 하고, 36기 담임교수인 허성군 은퇴교수가 축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