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총회장 CTS공동대표이사 취임

김태영 총회장 CTS공동대표이사 취임

CTS 23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11월 07일(목) 10:1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에 취임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6일 CTS아트홀에서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제23대 공동대표이사 취임식과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이임식을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은 23대 공동대표 이사에 연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태영 총회장은 "세상을 놀라게 하는 전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전할 수 있는 놀라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CTS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임한 림형석 증경총회장은 "지난 회기 방송선교 사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가 방송선교 사역을 통해 이 땅에서 영혼 구원에 쓰임 받는 기관이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CTS 이사와 임직원, 백양로교회 성도 및 교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취임 감사예배는 김진호 목사의 인도로 21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전계헌 목사의 설교, 전명구 감독의 인사말씀과, CTS 감경철 회장의 감사의 말씀, 17~19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전용재 감독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CTS회장 감경철 장로가 이임 공동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임 대표이사들이 취임 이사에게 취임명패를 전달했다.

감경철 회장은 "신임 공동대표이사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CTS가 복음의 지경을 넓히고 다음세대를 부흥시키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TS는 이날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에 앞서 임시주주총회와 102회 이사회를 열고 공동대표이사 선임 건과 사장 연임 결의 건 등을 다뤘으며, 2019년 주요 업무와 2020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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