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절반 차지한 전남노회, 삶의 기둥이었다"

"생애 절반 차지한 전남노회, 삶의 기둥이었다"

이동균 목사, '닭 울음소리, 새벽을 열다' 출판

한국기독공보
2019년 10월 18일(금) 21:00
【 전남】 전남노회 광주혜성교회 이동균 목사의 목회 경험이 담긴 '닭 울음소리, 새벽을 열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 이동균 목사는 "과거 기억의 조각들, 교회에서 나눴던 말씀들, 내 생애 절반을 차지한 전남노회에서 보낸 활동들을 모았다"며, "동료 목회자들의 많은 조언과 대화를 기대하고 따뜻한 눈으로 이 책을 읽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목회자로 꼭 필요한 사람' 제하의 추천사를 통해 "이동균 목사는 노회 여러 부서에서 활동하며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부지런히 하고, 그 일로 다른 사람을 감동시켰으며 동료 목사님들과 뜻을 함께 해 손 대는 곳 모두 열매가 풍성했다"라며, "남은 후반이 더 아름다워지고 향기로워져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전 호남신대 총장 노영상 이사장(숭실사이버대)은 '이동균 목사의 삶의 지문' 제하의 추천사를 통해 "저의 교수 생활 38년 중 가장 생각나는 분들이 이동균 목사님 동기분들로 교수 인생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60대를 넘겨 나름대로 목회를 정리해보는 책을 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조규성 목사의 사회로 박귀명 목사의 기도, 강성렬 교수(호남신대)의 서평, 정성준 목사와 홍장희 목사의 축사, 김광수 목사의 오행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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