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말씀 붙잡고 함께 기도하자"

"한국교회, 말씀 붙잡고 함께 기도하자"

총회, 내년 1월 6~11일 특별새벽기도회 진행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10월 11일(금) 14:07
총회는 내년 1월 6~11일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에 초점을 맞춘 '2020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준비팀 첫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주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에 초점을 맞춘 신년 기도회가 내년 1월 6~11일 총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지난 11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2020특별새벽기도회 준비팀' 첫 모임을 갖고 기획의도와 부서별 협력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국교회 전체가 말씀으로 새로워지기를 염원하며 기도로 새해를 열자'는 취지의 이번 신년 기도회는 처음으로 방송과 인터넷 생중계를 활용, '전국교회가 함께 드리는 온라인 기도회'로 진행되며, 방송 참여가 어려운 교회들을 위한 안내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선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신년 기도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향을 설정했으며, 기도회 시간, 구성, 홍보, 중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총회는 가능한 많은 교인들이 참석할 수 있는 6개 교회를 선정해 기도회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며, 전세계 어디서나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재호 목사는 "이번 기도회는 변화를 염원하는 한국교회가 함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교단을 초월해 화합하는 모임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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