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주민과 해군들의 음악회

어청도 주민과 해군들의 음악회

군산노회 어청도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10월 10일(목) 18:24
군산노회 어청도교회(박명수 목사 시무)는 지난 8일 교회에서 주민과 해군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어청도에 주둔 중인 해군 2함대 사령부 23전대 238편대의 주관으로 열렸다. 음악회에서 해군들은 난타, 통기타, 밴드, 피아노 등의 공연, 소프라노 공현미 성악가의 공연이 진행됐다.

어청도교회 박명수 목사는 "장병들과 소프라노 가수가 초대돼 섬지역에서 보기 드문 공연이 열리게 됐다"며, "어청도 마을 주민과 해군 장병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군 김태환 대령(2함대사령부 23전투전대장)은 "평소 해군 238편대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쁜 군생활 속에서 오늘 공연을 위해 노력한 장병들의 젊은 열정과 패기를 함께 느껴달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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