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와 축구하며 기부하자

이영표와 축구하며 기부하자

한국컴패션, 오는 11월 2일 '컴패션 에이매치'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10월 04일(금) 11:25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오는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를 개최한다.

컴패션 에이매치는 축구를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한국컴패션은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함께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경기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가난 속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태국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컴패션 후원자가 포함된 성인 8인 이상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경기는 5대 5 풋살 경기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16개 팀은 행사 당일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4강에 진출한 4개팀에는 이영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와 김병지, 김용대, 김형범, 설기현, 송종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 종료 후에는 스페셜 매치로 축구 레전드들과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폼과 축구용품이 지급된다.

'컴패션 에이매치'에 참가하는 팀에게는 태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팀당 5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모인 후원금은 태국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용품 구입비와 축구훈련운영비에 보태진다. 또 경기 중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0개의 축구공이 적립돼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보내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트페인팅과 에어바운스, 태국팔찌만들기 등 즐길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축구 레전드와 함께 하는 어린이 축구교실도 열린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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