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9월 19일(목) 15:04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17~18일 법인 산하 시설인 어린이집에 대한 상반기 감사를 진행했다.

복지재단은 17일 금사어린이집(법인 직영)을 방문해 현장감사를 실시하고,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2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집 감사를 진행한 후 감사평가회를 가졌다.

복지재단은 산하 어린이집 시설 운영에 관련 법규 미흡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계 시설안전관리 시설이용자 등에 관련한 행정 지원 성격의 감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복지재단은 협력 운영 교회가 양질의 보육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지역사회 니즈인 아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아동학대 오해 문제, 교사노조 등 노무관계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어린이집 운영이 합리성과 공정성을 갖추도록 도왔다.

감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처음 감사를 받을 때 부담스러웠지만 감사 덕분에 시설 운영에 철저성이 갖춰지고 운영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