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와 여전도회 104회 총회 청원안은?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104회 총회 청원안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9월 05일(목) 08:42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기독공보 DB>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자치단체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평신도위원회를 통해 교단 제104회 총회 청원으로 사역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매년 3월 둘째주일로 정해진 '총회 남선교회주일'이 지교회에서 지켜지고 협력되기를 청원했다. '남선교회주일'은 1968년 9월 제53회 교단총회에서 지킬 것을 결의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찬환 장로는 "다가오는 제52주년 남선교회주일은 2020년 3월 8일에 시행된다"며 "총회 산하 중추적인 선교기관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교회에서 남선교회주일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도 마찬가지로 '총회 여전도회주일'을 모든 교회가 지켜줄 것을 청원했다. 매년 1월 셋째주일 시행되는 '여전도회주일'은 복음선교를 향한 여전도회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고자 1936년 제25회 교단총회에서 결의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안설명으로 "여전도회주일을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지켜 주심으로 여전도회의 선교, 교육, 봉사 연합사역이 지속적으로 실행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교단총회 산하 교회의 여전도회 연합회 가입을 청원했다. 제안설명에 따르면, "교단 9096여 교회 중 여전도회 연합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교회는 3137여 교회에 불과하니 모든 교회의 여전도회가 연합회에 가입하도록 해주시고, 여성지도자 배출을 위해 계속교육원 교육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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