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산하기관 대표들, '살아있는' 정책수립 모색

부서 산하기관 대표들, '살아있는' 정책수립 모색

총회 농어촌선교부 제103회 정책간담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7월 19일(금) 14:37
총회 농어촌선교부 산하(협력) 기관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회 농어촌선교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천정명 총무:백명기) 산하(협력) 기관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회 농어촌선교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03회기 농어촌선교정책 간담회에는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 △총회농촌선교센터 △총회농어촌선교후원회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생명농업생산자협의회 △총회서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 △예장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부서 산하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난 회기 사업을 정리하고 제104회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부서 산하 기관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간담회는 향후 총회 농어촌선교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이 유사하거나 중복이 되는 경우를 지양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어촌교회와 목회자들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 등이 모색됐다.

한편 한경호 목사(총회 농어촌선교부 전문위원)는 간담회를 마치고 "농어촌선교부 중심이던 농촌선교활동이 굉장히 다변화 된 것을 느꼈다"면서 "1년에 한번 기관들이 함께 모여 서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총회 농어촌선교부가 활동 정책에 대한 공통의 사업들을 선정해 그것들이 교류화되고 이를 통해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최근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의 목회자가 기존 교인과 새 교인, 새 지역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는 통합적 기능을 갖춰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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