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 가정예배 ] 2019년 5월 14일 드리는 가정예배

이종남 목사
2019년 05월 14일(화) 00:10
이종남 목사
▶본문 : 잠언 24장 12절

▶찬송: 555장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을 복 받는 인생으로 살게 하시려고 인생 지침서로 성경을 주셨다. 성경을 보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되고, 또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 인생들이 왜 아픔, 슬픔, 눈물이 있는 이 고뇌의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인생 사용설명서요, 인생 교과서인 성경을 통하여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죄를 씻는 샘물이 되시는 예수님을 내 죄 값을 대신 갚아주신 분으로 믿고, 그 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면 조상으로부터 유전받은 원죄와 스스로 지은 자범죄까지 모든 죄를 다 깨끗이 씻음 받아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인생으로 살다가 죽음이 없는 천국에 가서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는 분이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우리 믿음의 토대이다. 예수님을 집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가정은 생명의 길,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뜻이다. 가정의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 주는 표현이다. 그러나 가정의 화목을 이루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 이유는, 가족 구성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무슨 일에나 남편과 아내의 생각이 하나가 되고, 부모와 자녀들의 생각이 하나가 될 수만 있다면 쉽게 가정의 화목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구나 과거 가부장적인 시대와는 달리, 오늘날은 가장이라고 해서 자기 주장을 무조건 가족에게 강요 할 수 없다. 부모와 자녀 간에는 세대차가 있기 마련이고, 부부 간에도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세대차나 개성이나 견해 차이를 초월해서 온 가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뿐이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가정을 건강한 사랑의 공동체로 가꾸어 나가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갖도록 해야 한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올바로 알지 못하기에 고장난 인생으로 불행하게 살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을 토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은 가족들이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섬기며, 주님이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여 이 땅에서 자손대대로 하나님이 복 주시는 명문가정을 이루고 살다 천국에 가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된다.



오늘의기도

우리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의 토대로 삼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하나되게 하셔서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종남 목사/한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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