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 팬, 소외계층에 기부 실천

가수 황치열 팬, 소외계층에 기부 실천

기아대책에 1100만원 전달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1월 29일(화) 14:37
가수 황치열의 팬들이 기아대책에 1100만원을 기부하고, 지난 1월 24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황치열의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 캠페인에 기부를 실천한 팬들은 이날 가수 황치열과 함께 노원구 백사마을에 모여 연탄 2000장을 가가호호 배달했다.

황치열의 팬클럽인 '치여리더'는 2016년 쌀 10톤을 기부하고, 2017년에도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8년에는 황치열의 생일을 축하하며 7102장의 연탄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스타의 생일, 데뷔일 등을 기념해 팬들의 기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제이홉,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의 국내외 팬들이 국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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