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믿고 기도하라

약속을 믿고 기도하라

[ 가정예배 ] 2019년 2월 12일 드리는 가정예배

주금용 목사
2019년 02월 12일(화) 00:10
▶본문 : 마가복음 11장 23~25절

▶찬송 : 546장



탬플 목사가 캠브리지 대학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다. 그는 석학들이 모인 곳에서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런데 어느 청년이 따져 물었다. "목사님,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기도가 응답된다는 말씀을 하십니까? 그것은 우연입니다. 기도는 응답되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그저 그런 요행으로 된 것입니다." 탬플 목사는 청년에게 답했다. "청년의 말에도 일리가 있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도를 하면 우연이 생기고 기도를 안 하면 우연이 안 생긴다는 것이지. 그래서 나는 기도하는 것이네.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 우연이든 아니든 기도할 때 응답이 오기 때문에 기도가 중요하네." 예수남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는 것이다.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고 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믿기에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환경이나 문제가 커 보이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이 더 크게 보인다.

첫째, 하나님의 자녀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하신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다. 하나님 자녀의 특권은 '기도 응답'이다.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는 기도하면 응답이 되어진다는 사실이다. 예레미야 29장 11~13절을 보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했다. 우리에게 가장 급한 것은 예수님을 완전히 믿는 것이다. 믿음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둘째, 기도의 응답이 기적이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구하는 것이다. 야고보서 4장 2~3절은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했다.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알아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구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동산나무에 숨었을 때 "아담아 네가 있느냐?"라고 찾는 물음은 하나님이 몰라서가 아니라 네 죄를 고백하라는 것이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기도를 지속하는 사람은 문제를 만나면 해결의 능력을 본다. 기도의 능력으로 일어설 수 있다.

셋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발견된다.

기도한 내용에는 마치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수확을 의심하지 않는 것과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하면 반드시 역사가 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 23:19)"고 하신다. 기도하면 약속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다. 기도는 애걸복걸 탄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약속을 믿고 맡기는 것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기도

기도를 통해 자녀 된 축복과 권세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응답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금용 목사/새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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