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영적 변화와 회복 돕는다'

'목회자의 영적 변화와 회복 돕는다'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강사양성 추가 교육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1월 24일(목) 16:1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김운성)는 지난 1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강사양성 추가 교육을 열어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 특별히 목회자들의 변화와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노회장 및 노회 목회네트워크 구축 담당자, 노회별 영적세미나 예비강사 등 132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가교육 개회 예배에서 설교한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어떤 방법으로도, 다른 어떤 노력으로도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것은 어렵다는 분석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영적 부흥을 사모하고,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인도한다면 한국교회 다시 부흥하고 회복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회개하면 거룩한 교회로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부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림 총회장은 "이번 영적지도력계발훈련을 통해 각 노회가 영적 지도력 계발 세미나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노회별 목회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전국교회 목회자의 영적 부흥을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했다.

림 총회장은 '2019년 다섯 가지 매일 실천사항'을 통해 △매일 예배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에 힘씁시다(전도의 제사) △매일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찬송합시다(찬송의 제사) △매일 선행으로 사랑을 실천합시다(선행의 제사) △매일 자립대상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깁시다(교회의 동반자) △매일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합시다(민족의 동반자) 등을 제안했다.조의환 목사가 인도하고 이전호 목사의 기도, 전일록 목사의 성경봉독, 림형석 총회장의 설교한 개회예배 후에는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황해국 목사(세광교회),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 홍정근 목사(강남연동교회),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가 강사로 나서 지도자의 소명과 지도자의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리더십 △핵신신념 △소명 △멘토링과 네트워크 △성장 △습관 △소명이 이끄는 삶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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