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40일 특별기도운동 전개

한교연, 40일 특별기도운동 전개

교회 동질성 회복, 민족 화합에 초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1월 24일(목) 15:02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8일 기도원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교역자들을 초청, 오는 3월 진행되는 40일 특별기도운동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이 올해 3.1절과 부활절에 맞춰 40일 특별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지난 1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기도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교역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회는 물론이고 기도원에서도 기도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에 뜨겁게 타올랐던 기도의 불씨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다"며, "기도원들이 건강한 기도운동을 통해 기도의 불씨를 되살리는 일에 일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연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는 오는 3월 1일부터 부활주일 사이에 40일 특별기도 기간을 선포하고, 교회의 동질성 회복과 민족 화합에 초점을 맞춰 기도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여교역자들은 이미 오랜 동안 국가와 민족, 교회의 화합을 위해 기도해 온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