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의 혼인잔치

어린 양의 혼인잔치

[ 가정예배 ] 2019년 1월 29일 드리는 가정예배

박선규 목사
2019년 01월 29일(화) 00:01
▶본문 : 요한계시록 19장 7절

▶찬송 : 175장



다시 오실 왕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과 함께 구원의 잔을 마실 것인가, 아니면 심판하시는 주의 진노의 잔을 받을 것인가? 이 문제는 성도들에게 있어 가장 뜨거운 이슈가 아닐까 싶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주님께 일생을 맡기면 성령의 인도에 따라 세속에 물들지 않고 깨어 있어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다가 진리 가운데 부활로 신령체를 덧입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갈 수 있다.

요한계시록 19장 1~2절은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죄들의 피를 그 손에 갚으셨도다"라고 했다.

또한 7~8절을 보면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할렐루야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리로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육신의 부모를 만나 장성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을 해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속사람이 살아서 영생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만나면 진리 안에서 영원한 참평안과 참행복을 얻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란, 사랑하는 성도들과 거룩한 교회를 지칭한다.

17~18절을 보면 "하늘에서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을 불러모아 하나님의 큰 잔치를 베푸시고 심판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거짓선지자들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산채로 불과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흰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은 시체를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고 했다. 하나님의 큰 잔치가 아닌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초청하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도 못하고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부르짖으며 절규하셨다. 그 해산의 고통 가운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죽음 같이 불같이 강하다.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을 하신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하나님의 큰 잔치가 아니라 날마다 아마겟돈 전쟁에서 이기고 승리하며, 선한 행실로 거룩한 세마포 옷을 입고 성령과 신부가 오라하시는 천국 혼인잔치에 기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성령의 충만한 삶으로 주님과 동행하다가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 있어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기쁨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선규 목사 / 사랑과평안의교회, 승전군부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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