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1월 04일(금) 16:40

총회 교정선교후원회(회장:김성기)는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시무식 및 임원회를 열고 새해 교정선교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94년 창립된 교정선교후원회는 매년 전국 교정시설 방문, 생필품 및 도서 지원, 교정선교워크숍, 교정교역자 후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무식에서 말씀을 전한 자문위원 신정호 목사(동신교회)는 "솔로몬왕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잡는 교정선교회가 되자"고 요청했다. 또한 직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유덕교회)와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제천명락교회)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인사하고, 교정선교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회장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도 "많은 재소자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는 교정선교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원회에선 각 노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정선교워크숍을 3월 4~5일 , 교정선교협의회와 함께 주관하는 교정교역자수련회를 6월 3~7일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역별 교도소 방문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