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펜윅선교130주년 준비

기침, 펜윅선교130주년 준비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8차 교단발전협의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19일(수) 10:17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종철)는 지난 13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제108차 교단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과 함께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교회세움협의회와 말콤 펜윅선교 130주년 준비 건 등을 보고했다.

교회세움협의회는 박종철 총회장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미자립교회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첫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현재 600여 교회가 교회세움 후원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 총회장은 "교회세움 프로젝트는 이번 회기만이 아니라 최소 5년의 시간을 두고 꾸준히 지원해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에 목회의 동역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교회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단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미자립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펜윅선교 130주년 행사와 관련해 기독교한국침례회는 기념대회를 중심으로 펜윅의 한국 선교 관련 학술 세미나, 침례교 정체성 심포지엄, 130주년 기념 뮤지컬과 펜윅의 복음찬미 보급등의 기념 축하 공연, 1906년 창설된 동아기독교 역사 자료 전시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펜윅선교 130주년 행사와 관련해 기독교한국침례회는 기념대회를 중심으로 펜윅의 한국 선교 관련 학술 세미나와 침례교 정체성 심포지엄, 기념 축하 공연(130주년 기념 뮤지컬, 펜윅의 복음찬미 보급), 1906년 창설된 동아기독교 역사 잔료 전시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박 총회장은 "우리에게 펜윅 선교는 한국 침례교회의 역사적 태동과도 같지만 이에 대한 재조명과 평가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130주년 대회를 준비하며 펜윅 선교의 의미를 알려 침례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 박종철 총회장은 교회세움협의회에 2억원의 기금을 헌금해 전달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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