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13일(목) 15:00

지난 1월 29~31일 개최된 제7회 목회자 가족 초청 수련회

보길중앙교회가 내년에도 쉼이 필요한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을 보길도로 초대한다.

땅끝노회 보길중앙교회(류영구 목사 시무)는 오는 1월 14~16일 제8회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수련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들을 땅끝 보길도로 초청해 수련회를 개최해온 보길중앙교회는 내년이면 8년째를 맞는다. 이번 가족수련회는 장병룡 목사의 '목회자 전인치유사역', 박남석 장로의 '행복한 부부사역' 등의 강의와 함께 드러머 리노, 모노드라마 김미림 배우 등도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박 3일 동안 보길중앙교회의 성도들이 준비한 식사와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있는 보길도를 투어한다.

보길중앙교회 류영구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살며시 밀어드리고 싶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섬 교회 가족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는 음식과 선물도 준비했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신청은 이메일(ryg0691@hanmail.net)로 교회와 참석 가능한 가족을 보내면 된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