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03일(월) 15:34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에 장학금과 풋살경기장 등 후배를 향한 지원이 아낌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박찬우)는 지난 11월 27일 학교 예배당에서 학부 14명 신학대학원 11명 일반대학원 석사 5명 박사 2명 등 32명에게 총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는 "이 장학금은 학교와 학생들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동문 선배들은 물론 박종숙 이사장과 교수, 직원노조, 지역 교회와 개인 등이 조성한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길 바라며 졸업 후 후배 사랑의 마음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장신대 발전후원회(이사장:양인석)는 지난 11월 15일 풋살경기장을 기증했다.

한일장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풋살경기장 준공감사예배와 기증식을 진행한 후, 개장기념으로 전북지역 노회 동문 및 신대원 학부생 교직원 등 총 8팀이 참여해 풋살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교를 도모했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전북동·남원노회 한목회가 최종 우승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