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 총회 결의의 신속한 이행 촉구

103회 총회 결의의 신속한 이행 촉구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모임' 성명 발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2월 03일(월) 14:49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모임'이 제103회 총회 결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30일 성명에 참여한 교수들은 "교단은 제103회 총회에서 교단 헌법의 '목회지대물림(세습)금지법' 조항과 관련하여 '부자세습'을 용인한 총회 재판국 보고의 부당성을 확인하고 재판국 전원을 교체함으로써 해당 재판을 다시 진행하도록 총대들의 투표로 결의했다"고 확인하고, "그러나 총회를 마친 지 100일이 다 되어가도록 재판국의 재심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본 사안을 책임감 있게 다루어야 할 총회 임원회 역시 소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성명에 참여한 교수들은 오는 17일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정연대'가 주최하는 '제103회 총회결의 이행 촉구대회'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부자세습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행동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