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위기, 동문들이 극복한다"

"한국교회 위기, 동문들이 극복한다"

호남신대, 제6회 동문대회 개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12월 03일(월) 08:54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20일 호남신대에서 제6회 호신동문회를 개최했다.

동문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125년 전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이 호남 지방에 찾아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신학교를 세워 교역자를 양성했는데 어느덧 호남신대가 세계적 명성을 날리는 학교가 돼 8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도시와 농촌 각처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여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교수님들의 노고와 우리 동문들의 희생이 있었으며, 한국교회 저성장위기 속에서 과거 열악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동문들 모두가 한국교회에 큰 이바지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동문대회에서는 장한동문상으로 목회부분에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 농어촌부분에 구규승 목사(보성노동교회), 사회봉사부분에 송종운 목사(나주부활의교회), 선교부분에 강종식 선교사(베트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이충일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서순석 목사가 '라마나욧의 영성' 제하의 말씀, 복음가수 조윤숙 목사의 특별찬양, 지갑상 목사의 헌금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김영준 목사의 인도로 리종기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무리됐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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