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세계 살리는 녹색교회 많아야

창조세계 살리는 녹색교회 많아야

예장녹색교회협의회, 상임대표 김광훈 목사 선출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11월 29일(목) 18:43
창조세계 보전에 앞장서온 '녹색교회'의 연합인 예장녹색교회협의회가 지난 11월 26일 고기교회(안홍택 목사 시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대표에 김광훈 목사(광주동노회 주산교회)를 선출했다.

정기총회 전 열린 예배는 운영위원장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의 인도로, 안홍택 목사가 '아름다운 교회'제하로 설교하고,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가 축도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상임대표에 김광훈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2018년 사업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안을 검토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협의회는 오는 2019년 6월 몽골 은총의숲을 방문해 지난 10년간 한국교회가 후원해 조성한 몽골 지역 숲을 둘러볼 것, 회원교회 탐방, 절기별 생태예배 교육자료집 발간을 계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총회 후 열린 녹색교회네트워크 아카데미에서는 박성원 총장(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이 '생태문명에 기반한 생태목회' 주제의 강의를 통해 "생태문명에 기반한 녹색교회가 새로운 희망의 교회 운동이 될 것"을 강조했다. 녹색교회네트워크는 녹색교회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녹색교회 교회론을 정립, 새로운 신학 교육을 만들어내는 데 힘쓰기로 했다.

녹색교회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으로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한 60여 개 교회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소속 30여 개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선출된 임원

▲상임대표:김광훈 ▲공동대표:손은하 이숭리 안홍택 ▲운영위원장:백영기 ▲운영위원:이진형 이원영 조상식 ▲총무:소종영 ▲회계:이주영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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