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1월 16일(금) 20:00

기독교 캘리그라피 문화선교단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가 오는 19~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현지인들에게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대만선교사역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대만 타이베이에 창설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북부선교팀과 한국에서 오랜 기간 사역을 지속해 온 한국 본부팀이 함께 연합해 진행하는 이번 사역은 대만 현지인들에게 중국어 캘리그라피로 말씀을 써주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소속 말씀선교사 12명이 대만으로 출국하며, 타이베이 주요 도심지역인 '시먼딩'과 100년 전 대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했던 맥케이(마젠) 선교사 동상이 있는 '단슈이', 대만 북부지역인 타이베이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의 교회 인근 지역, 대만의 대표적인 교회 '진리당'과 사범대학교에서도 현지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말씀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나드림 국제미션학교 아카펠라 팀이 함께 참여해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캘리그라피 문화뿐만 아니라 워십, 율동, 퍼포먼스 등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기독교 문화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